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에서는 개관 33주년을 맞아 도서관 개관기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1984년 2월 17일 개관이후 이용자 맞춤형 장서 24만권을 확보했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진흥프로그램 및 인문정신 확산을 위한 인문학 강좌 개설, ‘책 읽는 제주시’를 위한 독서운동 전개 등 글로벌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과 사라봉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도서관 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개관33주년은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특별행사가 운영되는데, 독서퀴즈참여 후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독서퀴즈대회’가 오는 15일까지, 자료실에서 책을 읽은 어린이에게 ‘동화속건축물 만들기’ 체험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또 도서관 개관일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자와 축하 떡 나눔행사 ‘달달한 독서’를 17일에, 국내외 우수창작 동화책에 수록된 ‘삽화전시회’를 17일까지, 사서가 추천하는 계층별 도서목록을 배부하는 ‘사서가 추천하는 책!책!책!’을 오는 28일까지 각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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