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전국 스카이드림(어린이항공단)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항공캠프’를 실시, 미래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지난 18~26일까지 7차례에 걸쳐 제주와 서울.인천 지역의 대한항공 항공훈련 시설에 대한 견학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행사에는 제주,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총 25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남제주군 소재 정석비행장 등에서 시뮬레이터(모의 비행훈련장치), 항공기 비상시 착수훈련 참여, 운항 승무원 교육시설 견학 등을 체험했다.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항공관련 시설물 및 장비 등에 대한 체험행사는 지난 1999년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대한 특별 배려를 통해 행사의 의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벽지 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소년소녀 가장 100여명을 초청해 제주지역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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