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체크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등)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4일 서귀포시내 유흥주점 등에서 훔친 체크카드로 100만원 상당의 술값을 계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 3일 오전 3시20분께 서귀포시내 모 유흥주점에서 102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킨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한 후 지난해 12월 출소해 누범 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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