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공기업 중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제주관광공사가 처음이다. 그동안의 경영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자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 정부3.0 우수 기관, 재정균형집행 3년 연속 우수, 국권위 청렴도 4년 연속 우수 등 공익성과 경영효율성 양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갑열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현장 중심의 관광 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 진흥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등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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