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탐라기 전국중학축구대회 8일부터 개막
제18회 탐라기 전국중학축구대회 8일부터 개막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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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제주시 삼양운동장과 외도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개 시·도 18개팀 593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제17회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 우승팀인 부산낙동중학교와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및 2016 금석배 준우승팀인 인천광성중학교, 2016 예산사과기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팀인 대전유성중, 제12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우승팀인 울산현대중, 전통의 강호 서울동북중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전국 강호들과 프로산하 유스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중학교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에선 제52회 추계한국중등연맹전 청룡그룹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중학교를 비롯해 제주제일중, 제주중앙중, 서귀포중, 제주유나이티드U-15, 제주탐라FC U_15팀 등 6개 팀이 정상 도전에 나선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 학교간 상호 우정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축구 꿈나무 육성을 통해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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