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처음 도입된 기획예산처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운영 상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충청북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우수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기획예산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 지난 6월부터 전국 16개 시. 도를 대상으로 균특회계사업의 운영성을 비롯해 예산편성의 적적성 및 집행실적, 세출예산 구조조정 실적 등을 따져 제주도와 충청북도에 10억원, 대구광역시에 7억원을 각각 인센티브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인센티브재원 10억원을 어항건설을 위한 예산으로 내년 사업에 반영해 주도록 기획예산처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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