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꽃화가’로도 알려져 있는 연갤러리 강명순 관장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아트카피탈-르 살롱 데 아티스트 앙데팡당’에 참가한다.
르 살롱 데 아티스트 앙데팡당(Le salon des independants)은 1984년 12월 10일 파리 샹젤리제에서 ‘겨울 미술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매년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모든 심사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는 화가들에 의해 만들어져, 실제로도 심사와 시상이 이뤄지지 않아 작가의 역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오딜롱 르동, 조지 쇠라, 에드바르트 뭉크,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등 세계적인 화가들도 이 전시에 참여하는 등 매년 3만~4만 명의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강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본인이 작업한 연꽃 이미지 등 총 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010-3699-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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