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 기관지 ‘4·3과 평화’ 26호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호는 2017년 정유년 신년 특집으로 구성됐다.
특집으로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6회 제주4·3평화포럼에서 발표된 주제발표 내용들이 요약·정리 됐고, 4·3중앙위원으로 한국근현대사 역사 연구에 천착해 온 강만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특별인터뷰 했다.
특히 올해 4·3의 국제화를 준비하며 ▲신년기획 르뽀: 오키나와 평화기념관 ▲대만 제주4·3사진전 언론반응 및 감상기 ▲제6회 제주4·3평화포럼 화보 등 국내외의 4·3관련 소식을 다뤘다.
이와 함께 조미영 여행작가의 기획연재 ‘여행작가와 떠나는 제주문화 산책’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4번에 걸쳐 연재할 계획이다.
또 ▲4·3의 증언: 김정하 할머니 ▲광역정신건강센터 소개 ▲재단사업 등 다양한 소식을 뉴스로 담았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4·3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공유하는 홍보매체로서 4·3의 진실,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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