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11일 ‘크래미어워드’
제주를 대표하며 제주어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사우스카니발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크래미어워드’를 오는 11일 오후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사우스카니발의 새로운 타이틀곡 ‘간세다리’와 함께 여러 대표곡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년 열리는 사우스카니발의 단독 공연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스트로는 지난해 제주 탑밴드 페스티벌 우승팀인 남녕고 밴드 ‘창공’이 함께해 사우스카니발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공연 제목인 ‘크래미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해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를 패러디한 것으로 그래미어워드를 갈망하는 사우스카니발의 마음을 담아 정해졌다.
이번 공연은 400석 전석 무료 공연으로 오후 5시부터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064-710-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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