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근로환경 개선 토론회 개최
교육공무직 근로환경 개선 토론회 개최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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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춘광, 부공남 의원과 행정자치위원회 강경식 의원은 2일 오후 4시 도민의 방에서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1800여명의 교육공무직이 20여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윤춘광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 공무직은 도청 공무직과 달리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아 오래 근무해도 보수 인상의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3년평균 이직율이 3.1%로 도청 공무직(1.97%)보다 높다. 

또,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이나 교육행정직 공무원과 달리 점심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지 못 해 1시간을 더 근무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공무직의 호봉제와 동일한 근무시간 적용 문제를 집중해 다룬다. 도교육청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관계자들도 배석한다. 문의=064-741-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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