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하루 평균 145회 '클릭'
인터넷을 통해 방송되는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의 '제주소방뉴스'가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제주소방뉴스'는 촬영, 편집장비 등 기본방송설비를 이용해 자체 인력으로 7~8분 분량의 한 주간 주요 소방재난행정과 각종 사고현장 등 다양한 영상뉴스를 제작, 지난해 10월부터 게재해 오고 있다.
그런데 첫 방송이후 지금까지 48회가 제작돼 9204명의 네티즌이 접속,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조회건수가 제주도청 각 실과별 30~50회 보다 3~5배 많은 평균 145회로 어느 부서보다도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다.
또 지난해 5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전국 우수홍보사례로 선정된 이후 전국 소방관서에서 제작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제주의 유명 자연환경을 뉴스진행 배경화면으로 설정함으로써 관광홍보에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소방본부는 정규 뉴스 진행방식과 흡사해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소방뉴스 홈페이지는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www.jeju119.go.kr)나 제주도청 제주넷(www.jeju.go.kr)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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