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인사, 제주법원장 최인석·수석 부장판사 이재권
대법원 인사, 제주법원장 최인석·수석 부장판사 이재권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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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석 법원장.
▲ 이재권 수석 부장판사.

대법원은 31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에 대한 보임 및 전보인사(2월 9일자)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는 최인석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61)를,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재판장 겸 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에 이재권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48)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최인석 원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26회 사법고시 합격, 법관에 임명(연수원 16기)됐다. 이후 마산지법 판사와 부산고법 판사, 창원지법 거창지원장, 창원지법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 법원장 겸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승영 법원장은 서울동부지방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제주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관에 임명(연수원 23기)됐다. 이후 서울지법 판사와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 심의관, 대법원 비서실 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마용주 수석부장판사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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