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자매결연군인 인천시 강화군과의 공무원 교류를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실시한다.
이번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에는 강화군 관광시설관리사업소, 경제교통과 직원 1명씩 2명과 북군 농정과와 관광교통과 직원 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근무기간 중 관광시설관리와 지역경제, 관광지개발, 농업특작분야 관련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고 각 기관의 행정시책을 직접 비교하는 등 우수시책 도입 기회를 갖게된다.
북군과 강화군의 공무원 교환근무는 지난 1999년부터 실시돼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한편 북군과 강화군은 1989년 5월 2일 고려항몽 삼별초 호국정신의 상호 계승발전과 지역 상호간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1회이상 군민의 날 및 문화행사마다 축하사절단 교환방문, 삼별초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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