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공모…장르 확대
제주로케이션 활성화와 도내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의 2017년도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사)제주영상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4개 분야의 2017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추진될 사업내용은 우선 제주의 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물 제작 사업인 ‘프리프로덕션 레지던스’를 기존 영화 중심에서 드라마 등으로 장르를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제주인 또는 제주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양성영화 지원을 통해 도내 영상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창작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장편, 단편, 신규참여 작품으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 배경의 시나리오 발굴을 위한 ‘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중·단편 시나리오 공모전’도 실시된다.
더불어 제주도내에서 이뤄지는 영상·영화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영상문화육성지원 공모사업’도 진행해 도내 영상문화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영상문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