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 '탐라기 우승컵' 품안에
장흥중, '탐라기 우승컵' 품안에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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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중학교가 제6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장흥중은 27일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중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터진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대망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장흥중 윤석영은 전반 21분경에 현대중 골네트를 가르는 골을 터트렸고, 이 골로 장흥중은 탐라기 우승자가 됐다.

현대중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앉으며 준우승에 만족했고, 문일중과 포항제철중은 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장흥중 윤석영이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현대중 홍태웅에게 돌아갔다. 포항제철중 최동기와 문일중 허도경은 최다득점상을 받았고, 장흥중 최현철과 현대중 박찬종은 각 미드필더상과 수비상을 수상했다.
장흥중 박완선은 골키퍼상을 받으며 이번 대회 거미손으로 등극했다.

장흥중 김윤태는 페어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흥중 김동균 감독과 정원기 코치에게는 각각 지도상이 돌아갔다.
한편 정영기 제주도축구협회 이사, 김석범 국민생활체육 성산읍축구연합회장, 김현숙 국민생활체육 성산읍여성축구회장에게는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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