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성수품 위생관리상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한 추석 성수품 유통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10명)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식품제조업소(34개소)와 식품판매업소(21개소) 등 총 55개 업소.
시는 이 기간 식품제조업소에 대해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행위, 원재료 적정보관 및 사용여부, 유통기한 등 식품표시기준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무허가 식품판매, 유통기한 경과식품 진영판매, 냉장.냉동식품 적정 보관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제수용품인 고사리, 콩나물, 시금치, 미역, 옥돔 등을 수거, 잔류농약 및 중금속 함유여부를 검사, 부적합 식품은 전량 폐기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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