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전시실

서양화가 변세희 씨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석사학위 청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대해 작가는 “우리 내면에는 남들이 알 수 없는 자신만의 공간이 자리하고 우리는 그 공간에만 있는 많은 것들을 발견 할 수 있다”면서 “어릴 적부터 간직해 왔던 공포와 욕망들,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페르소나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주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한 변씨는 2012년 제주도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 2013년 제주도미술대전 판화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13여회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다. (문의=010-8947-0318)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