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까지 원산지 특별단속반 운영
농협, 추석까지 원산지 특별단속반 운영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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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추석을 앞두고 하나로클럽 등 농협 판매장내에서의 농축산물 부정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농산물지킴이’와 ‘원산지특별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은 이달 29일부터 추석까지를 ‘추석대비 원산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단체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지킴이’와 농협지역본부와 시ㆍ군지부 직원으로 구성된 ‘원산지특별점검반’을 통해 주요 산지농협과 소비지 매장에 대한 일제점검에 벌인다.

이 기간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도내 46개 농협 판매장을 대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고사리, 도라지, 참깨 등 제수용품과 경기미, 잣, 곶감, 배, 인삼 등 지역특산품 등에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농협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농식품안전 위반행위로 적발될 경우 관련자 징계와 적발사무소에 대한 자금지원제한, 특별감사 실시 등 제재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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