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의 대축제, ‘2017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위해 총력
생활체육인의 대축제, ‘2017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위해 총력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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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추진기획단 구성·운영...오는 6월8일 44종목 선수 등 5만여명 방문 예상

‘2017년 전국생활대축전’ 제주 개최가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축전 기획단’을 구성, 현장에 배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축전 운영에 돌입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축전은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4일간 44개종목 5만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한다. 개최시은 6월 9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가 위대한 제주의 축제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지난 16일에 총 17명(공무원12명, 체육회5명)으로 대축전 기획단(단장 김남윤 체육진흥과장)을 구성, 종합경기장내에 근무상황실을 마련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대축전은 도민을 비롯한 전국 공모를 통해 주제는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로, 표어는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여는 건강의 꿈’으로 선정됐다. 또 엠블럼 및 마스코트에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하는 청정 제주’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제주해녀문화’를 주제로 담아냈다.

제주도는 축전비용 총 38억4000만원 중 홍보비용을 포함한 17억원을 대회 개·폐회식 행사는 투입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손님맞이를 위해 환경, 교통, 숙박, 안전대책은 물론 문화연계 즐길거리, 관광연계 볼거리, 지역경제연계 살거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원봉사자 운영 등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세부 실행계획을 3월중에 수립할 예정이다.

대축전 개최와 관련, 김현민 제주도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생활체육대축전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력 뿐만 아니라 도민과 서비스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성공의 관건”이라며 “청정과 공존의 섬인 우리집에 초청된 손님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마을, 미소 가득한 자세를 보여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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