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17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원룸 건물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22명은 연기를 피해 건물 밖으로 나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발생한 지 31분 만인 이날 오전 8시48분께 진화됐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 24㎡와 가전제품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원룸 거주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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