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맑은바람봉사회 지원으로 연중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맑은바람봉사회(회장 임태희)의 지원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교복지원 사업을 2014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첫 주거환경 개선은 지난 15일로, 조천읍의 한부모 가정를 찾아 집안 곳곳의 곰팡이 제거와 도배, 방문 페인트, 전등교체, 변기수리 등을 실시했다.
맑은바람봉사회는 회원 중 일부가 건축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다. 재능 기부 형식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와 정리정돈을 도와 열악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맑은바람봉사회 회원들은 또 1년 간 헌책, 폐지 등을 모은 수익금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고산초, 한림초, 조천초, 제주동중 학생에게 100만원 상당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과 재능기부의 소중한 뜻을 받아 최대한 필요한 곳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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