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아들의 구타 소식을 듣고 속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 게재돼 지난해 12월 제주경찰서 소속 의경 구타 사망사건 이후 한 동안 잠잠하던 전.의경 구타 사고가 또 다시 제기.
28일 J씨는 홈페이지에 "친구의 아들이 제주경찰청 소속 전경으로 발령 났는데 구타를 당해 죽고 싶다는 소릴 가족에게 알려왔다"며 "이 친구는 혹시 아들이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게재.
특히 J씨는 "이래서야 자식들 맘놓고 군대 보내겠느냐"면서 "같은 동료들끼리 때리고 맞는 비인간적인 사회가 아니길 바란다"며 철저한 조사를 당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