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제수용품 물가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달 14~26일까지를 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관련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설 명절 중점관리품목인 6개 분야 38개 품목(농산물 14, 수산물 5, 축산물 4, 개인서비스 6, 가공품 6, 유류 3)에 대해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품목별 수급조절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법계량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