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규보증 2682억원…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최형규․사진)는 지난해 보증지원 등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27개 센터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지역보증센터는 지난해 신규 보증 2682억원 지원으로 농어가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제주센터는 특히 행정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어업인과 귀농·귀촌인 1700명을 대상으로 적기에 보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교육 20회를 실시하는 등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초에는 한파 및 폭설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에게 재해대책자금 39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했고, 귀농·귀촌인에게는 제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농어업창업자금 71억원을 지원했다.
최형규 센터장은 “제주가 전국 최초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수 있도록 올해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증상담을 강화하는 등 보증지원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