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6일 한라대서 도내 초·중생 100명 참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간 한라대학교 공자학원에서 ‘2017년 JDC 사랑나눔 동계 중국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JDC가 제주-중국 간 교류 확대에 따른 핵심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한 지원사업으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생 1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 학생 중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은 한라대 공자학원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전자추첨으로 선발했고, 중학생은 제주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캠프는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교사와의 정규수업 외에도 중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중국의 역사 문화 특강과 전통 문화체험, 중국차 문화체험, 중국기업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광희 이사장은 “앞으로 제주도가 동북아의 요충지로서 제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핵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인재육성을 위해 본 사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국어캠프와 함께 영어캠프를 비롯해 우수인재 장학사업, 대학생 대상 해외 인턴십, 대학생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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