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갤러리 13일 ‘김규승 초대전-제주愛’
연갤러리 13일 ‘김규승 초대전-제주愛’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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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갤러리(관장 강명순)가 올해 첫 기획전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김규승 초대전-제주愛’를 준비했다.

푸른 바다, 형제섬, 현무암으로 이뤄진 마라도 인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귤 밭 농촌 전경, 겨울에 보는 제주의 봄은 청정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의 작가 김규승은 제주의 자연을 사랑한 나머지 자신의 22번 개인전 중 10번을 제주에서 개최했다. 그래서 이번 전시의 제목도 ‘제주愛’다. 이번 전시는 파노라마처럼 긴 화폭에 돌, 바다, 바람, 파란하늘을 수묵 채색으로 담아낸 한국화 작품 1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영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2008년부터 제주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강명순 관장은 “김규승 작가의 작품은 제주의 숨결이 살아있는 듯하다”며 “작품을 감상하며 간결하고 서정적인 화품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시 개막은 13일 오후 5시 연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010-9692-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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