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비자단체協 입장발표
제주도소비자단체협의회(공동대표 임강자.고순생)는 26일 KCTV제주방송 요금인상에 대한 입장을 발표, KCTV 제주방송의 시청료 인상계획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날 낸 발표문에서 "KCTV제주방송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여 가격인상이 필요하다는 논리는 소비자들을 설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면서 ”이느 결국 (경영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또 “비인기 채널(6개) 증가를 이유로 9월1일부터 시청료를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키로 한 것은 논리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면서 KCTV제주방송에 대해 시청료 인상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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