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5쌍 이내로 10월말 거행키로
서귀포시는 혼인신고를 했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마련키로 하고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각급기관ㆍ단체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4~6쌍의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예식장, 예복, 사진촬영 등 무료 예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동거부부 5쌍 이내에서 오는 10월 말 예식을 예정으로 합동결혼식을 추진한다.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거주지 동사무소 및 시청 시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혼인형태별(초혼, 재혼)로 연장자를 우선순위로 해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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