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문학회(회장 김철호)가 최근 ‘영주문학’ 제5호를 발간했다.
‘영주문학’ 제5호에는 정승열, 김광진, 전효남, 강방영, 김영기, 문희주 등 6명의 초대작가와 영주문학 회원들의 시·수필 작품이 다수 실렸다.
영주문학회 김철호 회장은 “문학은 세인들에게 아름다운 정서를 안겨주며, 평안과 치유의 사랑을 베풀어주기도 한다”며 “이런 이유로만으로도 좋은 작품을 쓰고 싶은 정열이 생기고 우리는 이런 작업을 숙명처럼 받아들여 정진해 나간다”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또 김계홍 편집위원장과 이승학, 문명숙 편집위원은 편집후기를 통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가져다 준 책, 내 마음의 문을 부드럽게 터치해주는 심미적인 글은 작품 창작을 꿈꾸게 한다”며 “인간과 자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유, 평화, 사랑, 행복을 사유하며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열정과 소명을 말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고 문학정진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주문학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7년부터 창작활동, 작품집 발간, 문학회간 정보교환 및 회원 간의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49쪽. 일신옵셋인쇄사.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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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자님의 깔끔한 소개 기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