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공사 현장서 한국·중국 인부 ‘집단 패싸움’
서귀포 공사 현장서 한국·중국 인부 ‘집단 패싸움’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7.0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근로자 간 집단 패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는 11일 집단으로 싸움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한국인 서모(51)씨 등 4명과 중국인 임모(50)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9시25분께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내 모 리조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집단으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 진모(24)씨와 유모(19)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