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곳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
도내 11곳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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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래텔레콤(대표 고재권) 등 도내 11개 업체가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천상만)은 전국 731개 ‘2005년도 수출유망 중소기업’ 신규지정 업체 중 제주에서는 11개 업체가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업체는 전국 11개 지방청별로 총 1185개사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와 지역별 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내 지정업체는 미래텔레콤을 비롯해 (주)한라산(대표 현승탁), (주)태림상사(대표 임태일), (주)평화인더스트리(대표 김봉석), 신한콘크리트(대표 이영남), (주)나노파우더(대표 이헌주), (주)대동(대표 이장성), (주)골든팜(대표 김연희), 정우식품(대표 최영범), (주)제주사랑농수산(대표 박병선), (주)인터에프씨(대표 김창윤) 등 11개 업체.
이번에 지정된 수출유망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의 해외인증 획득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금융지원, 수출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 등 20개 수출유관기관의 우선지원이 이뤄진다.

중기청은 특히 지원업체에 지원제도 강화를 위해 수출지원 시책간 연계를 추진, 지정업체가 수출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군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액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업체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신청을 받아 지정하고 있다. 지정 유효기간은 2년으로 제주지역의 실질 지정업체는 올해 신규지정을 포함해 현재 21업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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