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부찬 교수(사진)는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 제10회 국제해양법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다.
국제해양법 위원회는 2007년 발족한 해경본부의 정책자문기구다. 주변국들과 해양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현장의 합법적인 법집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2010년 대한국제법학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독도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국제해양법과 이어도문제’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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