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한 양로원 지하 보일러실에서 유류 탱크 철거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해 18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양로원 지상으로 연기가 들어와 입소자 3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고, 보일러실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산소 절단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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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한 양로원 지하 보일러실에서 유류 탱크 철거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해 18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양로원 지상으로 연기가 들어와 입소자 3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고, 보일러실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산소 절단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