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로원 지하 보일러실서 화재...37명 대피 소동
양로원 지하 보일러실서 화재...37명 대피 소동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7.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한 양로원 지하 보일러실에서 유류 탱크 철거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해 18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양로원 지상으로 연기가 들어와 입소자 3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고, 보일러실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산소 절단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