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5일 ‘2016년도 전세기 운항 지원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전세기 운항 지원사업은 도내 여행업계가 주축이 돼 현지 여행업계와 직거래를 통해 관광소득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평가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기 사업을 통해 일본 이바라키, 필리핀 마닐라, 중국 지난 등 총 6편 12회 왕복 운항했다. 이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1016명으로 목표 대비 91.5%의 성과를 보였다.
또 도내 27개 여행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세기 운항 지원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사업기간 관광객이 호텔, 관광지, 식당 등 관련 관광 사업체 57곳을 182회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전세기 운항 지원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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