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5일 새벽 노인 혼자 사는 가정집에 침입,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임모씨(46)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일 새벽 4시께 남제주군 성산읍 S할머니(80) 집에 침입, 잠자던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해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396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한편 강도 상해 등 전과 14범인 임씨는 지난 23일 해경 서귀포 파출소로 자진 출석해 결백을 주장하다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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