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1950년대 제주신보 원문 전자서비스 시행
제주도서관, 1950년대 제주신보 원문 전자서비스 시행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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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열람 가능

제주도서관(관장 이수문)은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지역 신문자료 중 1953년부터 1959년까지 발행된 옛 제주신보 3514면의 원문 디지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옛 제주신보는 1950년대 도내에서 유일하게 발행된 지역 일간지로 제주도서관만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 측은 이용자들의 잦은 열람으로 훼손의 정도가 심해지자 지난 해 10월부터 원문 디지털화 사업을 진행했다.

신문자료는 당시의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다. 1950년대 제주지역의 향토 연구 및 이용자의 정보 습득에 필요한 자료로 영구보존의 가치가 있다.

제주신보 원문 전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주도서관 통합도서회원으로 가입한 뒤 제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서비스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에 구애됨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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