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경실 제주시장이 2017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혹독한 청렴’의지를 강조해 눈길.
이 자리에서 고 시장은 “청렴과 관련, 간부회의시 수시로 보고함은 물론, 사업자와의 사적 만남과 식사는 혹독할 정도로 실천해 달라”면서 “이런 내용이 지역사회에 정착되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
이에 공직사회는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의심과 의혹을 살만한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누구도 제주의 ‘첫 사례’로 역사에 기록되고 싶은 마음이 없는 만큼, 이번 기회에 청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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