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이 22일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수구봉중과의 32강전에서 승부차기끝에 3대5로 석패하며 제주토종 단 한팀도 탐라기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제일중은 이날 여수구봉중과의 일전에서 전·후반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막판 추가득점에 실패, 승부차기3대5로 여수구봉중에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25일 열린 8강전에서는 문일중이 수서중을 1대0으로 이겨고 4강에 올랐고, 현대중도 정왕중을 승부차기끝에 물리치며 4강에 합류, 문일중과 26일 결승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장흥중은 동래중을 1대0으로 눌렸고, 포항제철중은 태성중을 4대3으로 이기며 장흥중과 4강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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