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야생초등 자생식물 대대적 식재
북군 야생초등 자생식물 대대적 식재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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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지역내 주요 도로변 공한지 및 관광지 등에 주변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야생초 등 자생식물을 대대적으로 식재하고 있다.

2일 북군에 따르면 거리미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우도면 우도봉 산책로 및 조천읍 남생이못 주변에 5000여만원을 투자해 쑥부쟁이, 해국 등 자생식물 4만5000본을 식재, 도서지역 관광지 면모를 갖췄으며

금년에는 지난 4월부터 5월초에 걸쳐 조천읍 공공도서관앞 도로주면 공한지 2개소에 해국, 원추리 등 다년초 자생식물 2만4000본을 식재 완료했다. 또 조천읍 조천·대흘 사거리 주변 공한지 2개소에 대해서도 사업비 600여만원을 들여 벌개미취 62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북군은 이를 통해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걸맞는 특색있고 향토색 짙은 거리미관을 조성함은 물론 자생식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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