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문화축제 부활 본격 ‘시동’
섬문화축제 부활 본격 ‘시동’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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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공론화 설문조사 진행
결과는 내년 1월 발표 예정

오는 2018년 개최를 앞둔 세계 섬문화축제와 관련해 제주도가 도민 공론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세계섬문화축제는 지난 1998년과 2001년 두 번 개최 됐다 중단된 이후 지난 8월 22일 민선 6기 하반기 도정 목표 중 하나로 결정되면서 축제 재추진이 결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제주와 제주문화, 문화축제에 관한 항목 4개와 과거 개최됐던 세계섬문화축제 관련 항목 2개, 새로운 세계섬문화축제 관련 항목 6개 등으로 구성된다.

보다 많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청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설문조사는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내년 1월 중순쯤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계섬문화축제 기본 구상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설문조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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