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에 김석추(57) 서대문지사장이 발령됐다.
김 신임 지사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부경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제주시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김 지사장은 자격징수실 징수부장, 재정관리실 재정관리부장 등을 지냈다. 특히 지난 2013년 제주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지사장은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진 현 제주지사장은 내년 1월1일자로 목포지사장에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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