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9시53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한 식당 주방에서 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종업원 강모(69)씨와 행인 윤모(81‧여)씨가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사고 직후 가게 종업원들이 소화기로 꺼 진화됐다. 폭발로 식당 배기구가 부서지고, 가게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다.
경찰은 종업원이 가스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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