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주관광공사(JTO)는 27일 제주관광정보 공식 웹사이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오픈했다.
‘비짓제주’는 관광지, 숙박, 음식점, 쇼핑정보 등 주요 관광정보 뿐만 아니라 제주여행공유 플랫폼과 연계돼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공유해준 사진과 리뷰도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 사이트도 오픈, 페이스북 및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관광의 생생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자동번역 방식에서 벗어나 외국어 페이지를 별도 번역, 제작해 관광객들의 이해와 편의를 높였다. 소셜 로그인 기능도 추가해 정보들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제주의 주요관광정보를 단순 텍스트와 사진으로 나열하는 소개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영상과 스토리 중심의 ‘테마별 관광정보’를 강화하는 등 제주여행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 오픈 행사로 페이스북을 통해 오픈 축하 소문내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는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며, 응모한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짓제주는 스마트관광 서비스의 1단계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064-740-6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