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쓰레기 문제에 이어 내년 초부터는 불법주정차 등 교통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
고경실 제주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불법주정차 등의 문제는 쓰레기 못지않게 심각한 제주의 현안”이라며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년 1월 중에 발표하고, 홍보기간을 거쳐 3월부터는 본격 추진하라”고 주문.
일각에서는 “시민불편이 파생되는 대책의 수립에는 사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쓰레기 배출시간처럼 ‘오락가락 행정’이 없도록 이번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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