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들의 제주 문화생활이 레지던시 전시로 선보여진다. 제주국제예술센터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레지던스 작가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국제예술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작가등 10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3개월 동안 제주에서 작업하며 제작한 작품들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작가들이 교감하며 만들어낸 작품들은 100여점이 넘는다.
제주국제예술센터 백광익 이사장은 “일정기간 제주에 상주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들에게도 예술적인 교감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장기적으로 각국의 예술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의=010-4696-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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