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 등 지원 약속
제주세관(세관장 김정만)은 지난 23일 ㈜제이어스 제품 생산공장인 제주시 애월읍 소재 ㈜UCL 제주공장을 방문, 화장품 생산 및 수출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이어스는 향토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해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100% 출자해 2008년 7월 설립된 공익기업이다. 현재 자체 브랜드인 레오롬(REOROM), 에코시아(ECOSSIA), 제이듀(J;DEW) 등 화장품류를 생산, 중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UCL은 인천에서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 ㈜제이어스 제품 및 자체 브랜드(아꼬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정만 세관장은 “제주도 인증 우수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세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세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어스 등 지역 내 화장품 관련 우수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중소기업을 방문,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규제개혁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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