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59분께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한 여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3층에서 자고 있던 최모(46·여)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 13㎡이 소실되고 39㎡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470만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발생한 지 13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12분께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국과수 감정물 감정 결과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