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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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0.06%↑…전세가도 5주째 둔화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5주째 상승폭은 축소됐다.

22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3주(12월19일 기준)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0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주 0.10% 상승한 것과 견주면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부산(0.12%), 제주(0.06%), 전남(0.06%), 광주(0.06%) 등 9개 시·도는 상승한 반면, 충남(-0.10%), 경북(-0.09%) 등 6개 시·도는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감정원은 국지적으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신규 공급물량에 따른 가격하락 우려가 있는 지역과 산업경기가 둔화된 지역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지만, 전 주(0.07%) 보다는 폭이 줄었다. 전세가격 역시 5주째 상승폭이 줄고 있다.

시·도별로는 제주를 비롯해 전남(0.08%), 부산(0.075), 대전(0.06%) 등은 상승했고, 충남(-0.065), 울산(-0.06%), 대구(-0.0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은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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