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부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장례 운구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제주서부경찰서는 관내 충혼묘지 안장 대상 국가유공자가 사망한 9명에 대해 장례식 운구 행렬 차량에 대한 에스코트를 실시하고 있다.
유족들은 “경찰이 운구 행렬에 대해 에스코트를 해줘서 슬픔 속에서도 자부심을 느꼈다”며 에스코트 서비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을 예우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하고, 해당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인 강모(85)씨의 장례식 운구행렬 차량을 에스코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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