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및 새누리당 갈등 등 중앙 정치권 문제에 거침없는 목소리를 내왔던 원희룡 지사가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혀 눈길.
원 지사는 20일 주간정책회의에서 “국가상황 자체가 지사로서 도정을 수행하는 정치적인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소한의 대응을 안 할 수는 없다”면서도 “도정의 원칙은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일단 지사로서 중심을 유지하고, 경제 등 민생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
일각에서는 “제주 현안도 산적했다. 중앙까지 신경 쓸 시간이 없지 않느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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